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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손해배상

배우자 회사가 진 빚, 나도 채권자대위소송 당할 수 있을까요?

배우자 회사의 채무를 이유로 채권자대위소송을 당한 사례를 통해, 입증책임 소재와 부당이득 주장에 대응하는 법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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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현
Sep 15, 2026
배우자 회사가 진 빚, 나도 채권자대위소송 당할 수 있을까요?
Contents
어떻게 이런 소송이 가능한 걸까요?원고는 왜 세 가지나 다른 주장을 했을까요?부부 사이에 오간 돈, 다 소송감이 될까요?결과는 어땠을까요?

배우자가 다니던 회사에서 정당하게 받은 돈을 내 통장으로 옮겨왔을 뿐인데, 어느 날 전혀 모르는 회사의 채권자로부터 "그 돈, 사실은 제 돈이니 돌려주세요"라는 소송을 받는다면 여러분은 어떤 기분일까요?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실제 저희만의 사건은 아닙니다. 인터넷을 살펴봐도, 배우자 회사에 보증을 섰다가 회생절차까지 받은 사례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소송이 가능한 걸까요?

'채권자대위권'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돈을 받아야 할 채권자가 "채무자가 재산이 하나도 없으니, 채무자 대신 제가 직접 제3자에게 돈을 받아내겠습니다"라고 나서는 것입니다.

이 사건에서 원고는 회사(채무자)로부터 받을 돈이 있었는데, 그 회사가 대표이사(배우자)를 거쳐 피고의 통장으로 큰돈을 보낸 사실을 알게 되자, 그 돈을 자신에게 달라며 피고를 직접 상대로 소송을 낸 것입니다.

원고는 왜 세 가지나 다른 주장을 했을까요?

처음에는 "피고가 회사로부터 돈을 빌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뒷받침할 계약서가 없다는 게 드러나자, 이번엔 "배우자의 횡령에 피고가 가담했다"는 주장을, 그다음엔 "정당한 이유 없이 이득을 봤다"는 주장을 차례로 꺼내 들었습니다.

하나의 주장이 막힐 때마다 다른 근거로 갈아탄 셈인데, 이런 식의 주장은 그 자체로 신빙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부부 사이에 오간 돈, 다 소송감이 될까요?

누군가에게 "부당한 이득을 봤다"고 주장하려면, 그 이득에 정당한 이유가 없다는 사실을 주장하는 쪽이 직접 증명해야 합니다.

법률사무소 민현은 이점을 파고들었습니다.

부부 사이에 돈이 오가는 이유는 증여일 수도, 생활비일 수도, 이전에 진 빚을 갚은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을 말입니다. 단순히 "배우자에게서 큰돈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는 그 돈이 부당한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주장하는 원고가 직접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법원은 원고가 내세운 대여금·불법행위·부당이득 주장 중 어느 것도 받아들이지 않았고,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채권자대위소송 기각 방어 성공사례
채권자대위소송에서 원고의 6억 청구를 기각시킨 사례
채권자대위소송 기각 방어 성공사례
채권자대위소송에서 원고의 6억 청구를 기각시킨 사례

결과적으로 피고인 의뢰인은 원고가 청구한 6억여원의 청구금액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배우자나 가족의 사업 관계 때문에 예상치 못한 소송을 받으셨다면, 서울/경기지역의 사건을 진행중인 법률사무소 민현의 방민현 변호사와 함께 사건을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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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소송이 가능한 걸까요?원고는 왜 세 가지나 다른 주장을 했을까요?부부 사이에 오간 돈, 다 소송감이 될까요?결과는 어땠을까요?

법률사무소 민현 | 수원 광교 이혼·형사·부동산·학교폭력·상속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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